가을을 맞는 보따리안의 발자취

가을을 맞는 보따리안의 발자취


-후기 작성 : 이보라 (환경교육활동가 보따리안 + 대사증후군 건강안내자 애지중지)-

빨라진 가을 걸음걸이가 아침저녁 쌀쌀한 기운을 냅니다. 곡식과 열매를 익히는 태양빛이 바빠지듯 보따리안들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리하느라 분주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다는 올해, 추석을 맞이하는 분주함에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분주함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바빴던 9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서울시 녹색위 사업과 양천구보건소와 노원구보건소 아토피교육사업 있어 더더욱 그러했죠.

9월의 활동을 돌아보면,

송화초등학교, 서현어린이집, 샘소슬어린이집, 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 등에 녹색위 공기질 모니터링을 하였고, 그동안 모니터링 했던 곳에 일정을 잡고 다시금 찾아가 실내공기질과 pvc, 대기환경 미세먼지 관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9월에 진행된 곳은 오류초등학교 2학년 1,4,6반, 해인어린이집, 씨앗지역아동센터 교육, 구립성덕어린이집 등이었습니다.

수업사진9월

양천구 보건소 아토피사업은 동연유치원, 신나는어린이집, 장수초등학교 1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신정유치원 행복 3반, 행복 4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노원구 아토피사업도 어린이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4월부터 꾸준히 진행되었던 교육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은나래어린이집 학부모교육에서도 아토피를 유발하는 유해물질 과 실내환경 관련 교육이 있었습니다.

서울시 녹색위 사업도 그러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에 대한 답을 갖기보다 좀 더 근원적 문제에 궁금증을 가지고 공부하고 교육하려고 하니 보따리안들의 활동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교육의 내용도 기존의 아토피 교육이 아닌 유해물질에 대한 의심과 문제제기, 아토피와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으로 깊어져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나가려는 노력으로 학부모들과 교육 기관의 관심이 높아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함께 연구한 성과들이 교육 활동 속에서 꽃피워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기대와 부응,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활동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보따리안의 발자취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겠지요.

여러 교육과 일정들이 분주하니 보따리안들의 건강이 오히려 걱정됩니다. 건강한 환경과 삶을 위한 발걸음에 치여 본인의 건강을 보살필 마음의 여유가 없진 않은지. 얼마 남지 않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바람 부는 새벽차에 몸을 실고 먼길을 달려오실 공병향샘, 넉넉한 여유로움 미례샘, 녹색위 업무에 눈코뜰새없는 민재샘, 만능선수 선숙샘, 밝은 아침을 열어주는 비타민 은아샘, 진지하지만 애교있는 호기심 정희샘, 애지중지활동으로도 바쁜 민자샘, 돌직구 웃음으로 정리해주는 선임샘, 그리고 항상 미안한 나 보라까지 모두들 남은 기간까지 모두 화이팅!

컨설팅9월